광주상의(회장 마형렬)는 호남지역 7개상의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6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그리고 각 정당에 서대전∼익산구간 일반철도의 선형개량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에서 광주상의는 현재 운행중인 호남선 KTX의 탑승률은 경부선 KTX에 비교하여 현격히 낮은 실정으로 이에 대한 원인이 호남이 영남에 비교하여 경제규모가 작기 때문이 아니고, 호남선 KTX는 시간단축 효과가 미미하고, 대기시간에 따른 이용불편 그리고 상대적인 고비용으로 교통수단 대체재로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며, 이 같은 원인이 서대전∼광주 구간은 기존철도를 선형개량없이 전철화하고 일반철도 차량과 공용하기 때문이며 특히, 서대전∼익산구간은 전라선과도 공용하는 구간으로 평일 편도기준 하루70회 운행으로 대전∼동대구구간 고속철도노선의 39회 운행보다 79%이상 통행이 많은 철도노선으로 2003년도에 철도청에서 선형개량을 요구했던 구간이라고 주장했으며 건의문은 첨부파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