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광주전남경총 등과 공동으로 국토해양부 장관께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 존치 건의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이승기)는 5월 9일 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께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의 무안이전을 반대하며, 현재와 같이 국내선과 국제선 두 기능이 반드시 존치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광주상의는 건의문에서 광주와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무안-광주 고속도로가 오는 5월 28일 완전 개통될 예정임에 따라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도 국토해양부의 당초 계획에 따라 5월 29일부터 무안공항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여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광주가 그 동안의 오랜 낙후와 소외를 딛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발돋움해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광주는 성장 동력을 상실하고 향후 극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