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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주), 기아자동차(주) 노사 임단협 타결 환영 성명서
2012-09-28

 

금호타이어(주), 기아자동차(주) 노사 임단협 타결 환영 성명서


  지역 경제계는 기아자동차(주)와 금호타이어(주) 노사의 올해 임단협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지역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내수와 수출 하락세가 지속되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형사업장의 노사분규까지 장기화되면서 관련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노사 분규 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기업체의 장기 노사분규로 인해 노사문제가 심각한 지역으로 잘 못 알려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 지역민의 기업인 기아자동차(주)와 금호타이어(주) 노사가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며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경제계는 진심으로 감사와 지지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번 대타협을 계기로 기아자동차(주)는 내년 62만대 증설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금호타이어(주) 역시 내년 워크아웃 졸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양 기업의 협력업체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거래업체도 상생의 희망을 갖게 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등 지역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도록 지역민들은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차별화된 기구를 구성하고 상시 운영을 통해 지역의 분열을 가져오는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역을 대표하는 금호타이어(주)와 기아자동차(주)의 임단협 타결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힘으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는 노사평화 정신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2012. 9. 28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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