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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증산 촉구 성명
2012-03-12

기아차 광주공장 증산 촉구 성명


지난해 12월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재 연간 50만대 생산규모를 2013년부터 62만대로 증산하겠다고 발표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최근 노사갈등 등으로 기아차 광주공장 증산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역여론과 관련하여 지역경제계를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초 계획대로 62만대 증산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생산 증설공사가 착공되어야 하는데 생산시설 증산계획이 4개월째 표류하고 있어 2013년 62만대 증산계획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62만대 생산체제로 개편될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 전체생산량(2011년 465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 10.5%에서 13.3%로 대폭 증가하여 협력업체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광주가 자동차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며 기아차가 차지하는 지역경제 비중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한편 오늘 착공하여 2014년 완공될 예정인 진곡산업단지는 기아차 증산계획에 맞춰 약 8~9만평을 기아차 협력업체 위주로 공급해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 경제계에서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증산 목표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지난 2년 연속 노사간 무분규 달성에 대해 경제계를 비롯한 지역민들은 환영과 기대를 안고 있고 실제 기아차 광주공장은 최대 실적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과거 노사갈등으로 기아차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여 앞으로도 노사간 현안을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기대한다.

이에 기아차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경제계와 지역민들은 노사협의가 자체적으로 빨리 이루어져 당초 계획대로 62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해 기아차 광주공장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

2012. 3. 13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 흥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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