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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건의/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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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5년도 2/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조사 보도자료
2005-08-16

2분기 지역기업 체감경기 회복

- 광주상의, 150개 제조업체 조사…2분기 경기실사지수(BSI) ‘114’
- 3분기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회복으로 전환
- 환율하락,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본격 회복은 아직 일러


2005년 2/4분기중 지역 제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대폭 개선되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마형렬)가 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4분기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가 ‘114’로 나타나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그동안의 3분기 연속 침체[‘93’(3/4)→‘91’(4/4)→‘83’(05. 1/4)]에서 벗어나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경기가 1/4분기에 비해 호전된다고 예상한 업체는 36.0%로 전분기(20.9%)에 비해 증대된 반면, 악화된다고 예상한 업체는 22.5%로 전분기(38.4%)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불변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1.4%(전분기40.7%)로 조사되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의 환율불안, 원자재가 상승, 금리인상, 북핵위기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라인 확대재편 완료와 삼성광주전자의 이전라인 본격 가동 등으로 관련산업 분야로부터 경기회복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1/4분기 BSI실적치도 ‘77’로 전분기(75)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며, 2004년 3분기(65)이후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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