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마형렬)는 2003년 7월 23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파업을 철회하여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 앞으로 발송했다.

성명서에서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경제주체인 기업이나 개인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그 어느때 보다도 더 어려운 실정이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일심단결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각 사업장별 파업 특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파업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라면서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