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보기

정책건의/조사연구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있습니다.

HOME HOME > 정책건의/조사연구 > 보도자료

보도자료

2003년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보도자료
2003-06-12

지역기업들, “3/4분기 체감경기 위축 지속” 전망

― 광주상의, 150개 제조업체 조사…3분기 경기실사지수(BSI) `79`
―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증가로…지역기업 체감경기 위축 여전


최근 세계경제의 동반부진, 북핵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내수부진, 수출상승세 둔화, 불안한 노사관계 등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3/4분기에도 체감경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4분기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전망지수는 `79`로 집계돼 지난 2/4분기(BSI `83`)에 이어서 지역기업의 현장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3/4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된다고 예상한 업체가 24.1%인 반면, 악화된다고 예상한 업체는 44.8%에 달해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더 많았다. 지난 2/4분기 경기전망에서도 호전을 예상한 업체가 31.3%로 악화를 예상한 업체(48.4%)보다 적었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광주상의는 이라크전쟁의 조기종결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동반 부진, 북핵문제, 내수부진, 수출증가세의 둔화, 기업의 투자의욕 침체, 노사문제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결과로 분석하였다.

광주상의 BSI전망지수 추이를 보면 지난 2002년 4/4분기에 113을 기록한 이후 2003년도 1/4분기 84, 2/4분기 83, 3/4분기 79를 기록하여 3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에 못미쳐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4분기 BSI실적치(現분기 추정치)는 `67`로 나타나 기준치인 `100`에 훨씬 못미쳐 기업들의 경영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