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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2년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보도자료
2002-09-05

기업들, “3분기 경기, 호전 지속” 전망


― 광주상의, 150개 제조업체 조사…3분기 경기실사지수(BSI) `134`
― 내수와 수출, 설비투자 증대로…지역경기 완연한 회복세
― 미국경제회복속도, 환율하락세 등 불안요인으로 상승세는 다소 완화
될 전망


내수와 수출, 설비투자 증대 등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금번 3/4분기 경기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朴定求)가 광주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금번 3/4분기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전망지수가 지난 2/4분기의 `13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훨씬 초과한 `134` 로 집계돼 기업의 현장체감경기 호조세가 금번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금번 3/4분기 경기가 2/4분기에 비해 호전된다고 예상한 업체가 47.2%, 2/4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업체가 39.6%인 반면, 악화된다고 예상한 업체는 13.2%에 불과하였다.

특히 2/4분기 BSI실적치(現분기 추정치)가 지난 2000년 2/4분기에 115를 기록한 이후 8분기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는 `126`으로 나타나 지역경기가 완연한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광주상의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및 관련산업, 전자, 자동차 업종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설비투자 또한 경기호조세로 전기·전자, 자동차 등 중화학업종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수출과 투자 양부문의 회복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소비와 건설투자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소비자물가와 실업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지역경기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미국경제의 회복속도, 환율하락세의 지속여부, 물가와 금리의 상승 가능성 등의 불안요인도 잠재해 있어 상승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광주상의 BSI전망지수 추이를 보면 작년 2/4분기에 115를 기록한 이래 계속 하락하여 올 1/4분기에 `87`을 기록한 이후, 2/4분기에 `136`으로 크게 호전된바 있으며 금번 3/4분기에 `134`로 다소 낮아졌지만 기준치 100을 초과함으로써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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