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광역시는 7월 18일 오후 5시, 3층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수출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수출유관기관 기업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수출 전망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FTA 활용지원 및 수출 유관기관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되었다.

  이종환 협의회 회장(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에서 수출이 정책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바, 각 유관기관의 지원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수출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지원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의 상반기 운영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FTA 활용 성공사례 교육 추진 방안과 수출 유관기관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공동홍보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