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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말레이사아, 브루나이 시장개척단 파견(2)
2011-10-29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er)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에너지분야, 식품분야, 대기업 등 총 23명으로 구성, 공식행사 외 산업시찰은 에너지분야, 식품분야 두개의 파트로 나눠서 이뤄졌다.

 시장개척단 일행은 10월 26일 브루나이 반다르 스리 베가완 공항에 도착하였다. 브루나이는 풍부한 원유와 천영가스 수출 및 보유외환의 해외운용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안정된 경제를 유지해오고 있으나 석유산업 의존도가 높고 임금이 높은 반면 숙련된 노동력이 부족하며 제조업 및 사회간접자본 등 국내 산업기반이 취약한 곳이었다.

 10월 27일 오전 9시 브루나이 첫 일정으로 브루나이 경제개발위원회(BEDB)를 방문하고 정부투자정책, 주요 산업정책, 외국인 투자 유망산업, 시장상황 등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오후에 개최된 비즈니스상담에서는 시장개척단원과 브루나이 기업인 총 25명이 참석하여 분야별 그룹미팅이 이루어졌다. 시장개척단원 중 비타민하우스는 브루나이 식품회사와 OEM, 수출가능성을 논의하고 상호 검토 후 연락키로 하였다.

 비즈니스 상담 후 에너지분야 단원 13명은 중화학공업 및 석유산업 271헥타르 규모의 시설이 조성되어 브루나이 서규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Sungai Liang Industrial Park를 방문했다. 천연가스, 메탄가스 연료를 생산하고 메탄가스 일부는 수출하는 곳으로 2007년 조성되었다고 한다.

 10월 28일 오전 한국기업인 Landevel을 방문, 브루나이 정부의 쌀 자급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쌀 자급률 1%에서 60%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에 맞춰 토지분양을 받아 쌀을 생산하는 곳이었다. 식품분야 단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랜드빌 김진 국장은 “FTA로 농기계 수입시 관세를 면제받고 있으나 농기계의 고장으로 부품 수입시 부품관세에 대해서는 면제를 못받고 있다”며 그 부분을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시장개척단원들은 28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브루나이를 출발, 싱가포르를 경유해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의 정부정책을 알고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수출과 투자를 위한 탐색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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