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공회의소는 2월 18일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전영복 상근부회장(위원장)과 박태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을 비롯한 광주지역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영복 상근부회장은 “지역기업에서도 녹색기술 개발과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열악한 여건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면서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가 지역기업들의 녹색경쟁력 향상의 구심체가 되고, 기업과 정부 간 소통채널이 돼야 하는 만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태진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녹색경영 보급․확산사업 경과보고에서 녹색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녹색경영추진본부의 사업내용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시행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해 “현재 관리대상 업체는 470개로 수도권 기업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역 기업의 준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무진기연, G금강(주), 화천기공(주), (주)해양도시가스 등 지역 기업들의 녹색경영사례 발표와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