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보기

공지/행사/교육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있습니다.

HOME HOME > 공지/행사/교육 > 포토뉴스

포토뉴스

LA컴먼스비즈니스은행장 초청 조찬간담회, 한인상의와 MOU체결
2010-10-02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은 대한상의 대미 경제사절단(9월 7일부터 11일까지)의 임무를 마친 후 곧바로 광주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LA지역을 방문했다. LA지역에서는 컴먼스 은행장 초청 조찬, 한인상의와 업무협약, 미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 면담, 어바인 상의 예방 등 활발한 경제교류활동을 펼쳤다.
 9월 13일 광주상의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른 아침부터 미 LA 컴먼스비즈니스은행 최운화 행장과의 조찬으로 LA일정을 시작했다.
 박회장은 “LA지역이 미국내에서 한인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각 분야에서 사업에 성공한 분들의 고국에 대한 투자, 은행경에에 대한 좋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씀으로 조찬을 시작했다. 광주은행은 1968년 광주지역 상공인에 의하여 설립되었고 1997년 우리경제가 외환위기를 겪게 된 후 정부의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현재는 다시 정상화를 되찾아 지역에 되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을 알리고 최은행장과의 담소를 나눴다. 이에 대해 최은행장은 “세계금융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에서의 20위권 은행들은 자기자산 80% 이상을 확보하여 안정적이 운영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자기자본이 낮은 은행권으로 양분되었다”고 전제하고 특히 “한국계 은행은 이중에서 치열한 경쟁체제 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에서의 은행경영은 정부의 재정지원 및 원조로 거의 20년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해오면서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는 논리가 있었으나 향후 급변하는 글로벌체제하에서는 더 이상 그 논리가 맞이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세계금융시장이 일본처럼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향후 10년까지 금융위기를 완전히 못 벗어 날 수 있다는 점이 전문가들의 견해임을 덧붙였다. 한국에서의 은행경영은 미국과는 달리 아직도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광주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정부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지역과의 밀접한 경영전략을 잘 세워야 하지만 경영위험을 최대한 분산할 수 있도록 연고성 있는 금융기관 및 기업과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서민주택 및 사업시설 투자를 비롯하여 공적인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의 다각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은행장은 “앞으로 금융기관들은 단순한 상업은행의 기능만으로는 경영의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체제하에는 파생금융상품 개발 외에 공공투자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수익모델을 개발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조찬을 마쳤다.

 이어서 광주경제사절단 일행은 LA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LA한인상의 김춘식 회장과 회장단을 비롯, 에드워드 구 이사장 등 임원들의 열렬한 환셩 속에 양국의 양 지역 간에 활발한 경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 공식행사에 이어 한국일보 및 중앙일보 LA주재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박 회장은 대한상의 부회장으로서 “미 경제사절단원으로 참석해서 한미 양국 간에 FTA비준을 앞두고 자동차 타이어 전자제품 등의 업종별로 원활한 협상을 촉구했다”고 강조하고 LA지역에서는 양국 양지역 간의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