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있습니다.
- 우리금융지주의 광주은행 분리매각 건의문 채택
- 광주은행을 지역자본으로 인수하기 위한 논의
광주상공회의소는 6월 8일(화) 11시 광주상의 회장실에서 광주전남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사무국장 전원(전체 8인)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자본에 의한 광주은행 인수추진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의 광주은행 분리매각을 위한 건의문’ 채택과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는 ‘광주전남 상공회의소 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968년의 광주은행의 설립배경과 현재 우리지역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광주은행 민영화를 통한 향토은행화는 당연한 귀결로서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과 부가가치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하며,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하였다.
지난 2005년 11월에 광주은행의 인수추진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상의가 공동으로 추진한 적이 있으나, 정부의 우리금융지주의 매각에 대한 정확한 방안이 마련되지 못해 중단되었었고, 금년들어 정부에서 우리금융지주(주)의 민영화를 위한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하고 광주은행 인수추진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따라서 광주은행이 지방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 광주은행이 분리매각되어야 하므로 광주전남지역 상공인들이 주주로 나서야 한다고 설명하고 향후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경제규모로 볼 때 인수자금 조성은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대기업과 지역 상공인 및 시도민에 의해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5월 13일 광주상공회의소 제4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지역자본에 의한 광주은행 인수추진을 의결하였고, 5월 18일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직접 면담하는 등 광주은행 분리매각과 관련한 꾸준한 대정부 건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