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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의소는 2월 26일 오후 1시 50분 라마다플라자호텔 5층에서 박흥석 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상공인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초청 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흥석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지역 각 경제 주체들이 협력하여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첨단산업 및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녹색성장을 달성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갈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지역현안으로 동북아상품거래소 광주설립 지원, 광주R&D특구 기반시설 인프라 지원,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 지원,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지원, 해상풍력산업 중심지 육성, 선박제작금융 지원조건을 완화 해 줄것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애로와 관련해서는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자금지원, 양도세 한시 감면기간 연장, 광산업 R&D지원 자금 확대, 광산업 시설투자비 지원 강화,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확대, 해외 환경규제 관련 대응 지원, 공공기관 기자재 발주시 대금지급 방법 개선, 수출계약 성사시 선급금 보증 발급요건 완화,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세제지원, 여성기업 생산제품 수의계약 확대해 줄 것 등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윤증현 장관은 오늘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고 긍정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자금지원 문제는 노조동의서가 관건인 만큼 지역민과 지역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