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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광주․전남고용포럼」연구발표회 및 토론회 개최
2009-10-05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11월 4일(수) 15시에 광주상공회의소 지하 1강의실에서 광주지방노동청의 후원으로 지역적합형 고용창출 및 지역밀착형 고용정책 추진을 위해 운영중인 제21차 `광주고용포럼` 정기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형광석 (목포과학대학) 교수의 `광주지역 비정규직 현황과 그 의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형 교수는 발제문에서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와 고용안정을 원하는 노동자 간의 갈등이다”면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등 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 2년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승희 광주지방노동청 기획총괄과장,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명등룡 광주비정규직센터 소장이 토론회를 벌였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광주고용포럼은 2006년부터 광주지방노동청이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지역혁신을 위한 민간주도형 고용정책 발굴과 인적자원 개발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서 우수사례로 평가되어 현재까지 4차년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