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의소는 10월 27일 오전7시 라마다호텔 4층에서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업체 대표, 포럼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24차 광주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광주지역의 46.3%를 차지하는 가전부문과 자동차 15.6%, 전남지역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설비투자 및 인프라 확충, 인력 수급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0년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3.9%로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수요의 확대로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경쟁력 있는 주력상품이 수출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