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의소는 7월 23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 1강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차 광주고용포럼 정기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대 고일상 교수는‘호남권역 사회적기업 현황 및 자립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예비 사회적기업들이 경제적 이득에 이미 한계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성공적인 자립화를 위해서는 먼저 선진국의 모범사례와 같이 대기업과 자선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끌려 내야 하며, 일반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업종에 진출하여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모델 발굴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와 같은 정부 보조금 의존도가 높은 실정에서는 새로운 산업에 대한 접근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안정적인 후원기업 확보와 육성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필요하고, 아울러 정부차원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맞는 투자기관 설립과 육성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개발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