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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더십’의 발휘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삼성경제연구소 정권택 상무를 초빙하여 ‘불황기의 조직관리’라는 주제로 제121차 광주경제포럼 세미나를 6월 23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권택 상무는 불황기의 위기극복을 위해 CEO의 자신감과 명확한 상황판단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명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위기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세계 최대의 보험제국 AIG가 증시상장 폐지 위기에 몰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GM,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CITI가 몰락하는 등 현재의 위기는 거대기업들도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위기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가 중요하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마음전쟁’에서 승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상무는 리더십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출전식에서 솔직하게 ‘전멸할 수도 있다’는 지금의 상황을 밝히고, ‘죽고자하면 살 것이다’는 ‘사즉생’의 각오와 전략, ‘조선을 지키자’는 대의명분으로 왜군을 무찌른 것은 바로 ‘마음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이다”며 리더십이 중요함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