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4월 15일 오전11시 피렌체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관내 23개 주요 유통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통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된 유통업협의회는 회원업체의 마케팅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마케팅관리와 판매량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날 창립회의에 정형식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초청, ‘최근 국내외 유통환경 변화와 불황기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형식 교수는 ‘일본 미국 백화점 경기침체 경영극복, 월마트의 지속성장, 그리고 일본 중소유통상가의 활성화에 관련된 내용을 차례로 설명하면서 지속가능한 성공역량의 자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불황기 소비자층을 재배치, 소비성향 및 소비패턴을 다양화하여 집중공략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