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4월 7일 오전7시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 세미나실에서 회원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광주고용포럼`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노진귀 한국노총중앙연구원장을 초빙,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유지방안(Work Shar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노사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Work Sharing)로 고용유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이 일자리 나누기(Work Sharing)에 대해 노사양측이 합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선진국의 모범사례와 국내기업의 추진사례를 보고 우리지역 기업인, 근로자, 시민에게도 일자리나누기(Work Sharing)문제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광주고용포럼은 2006년부터 광주지방노동청이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지역혁신을 위한 민간주도형 고용정책 발굴과 인적자원 개발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서 우수사례로 평가되어 현재까지 4차년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