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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제280차 광주경제포럼 성료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을 주제로 강연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7월 22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280차 광주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원자력산업 게임체인저, 소형모듈원전(SMR)」을 주제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전략진흥본부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임 본부장은 강연에서 ▲ SMR이 주목받는 배경 ▲글로벌 시장 전망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및 기업 참여 현황 ▲수출 산업화 전략 ▲호남권 실증단지 유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그는 “AI 시장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SMR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공급 한계를 보완하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기존 대형원전이 경제성과 입지 수용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SMR에 대한 산업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SMR 시장은 연평균 8.9% ~ 27.7%에 이르는 고성장이 전망되고 2034년에는 약14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SMR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적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중국·러시아도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2012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SMR(스마트)의 인허가를 받았으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상용화 기회를 놓쳤고, 현재는 다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다목적 활용과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 본격 연구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 등 핵심기기 제작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SMR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MR을 국가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SMR을 도입할 경우, 무탄소 고온열과 전력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탈탄소 전환과 전력비 절감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호남권에도 관련 국책기관과 실증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배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는 1997년부터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경제·경영 지식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광주경제포럼’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제281차 포럼은 오는 8월 26일(화) 「첨단 산업의 열쇠, 희토류를 둘러싼 지정학과 공급망 변화」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