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보기

정책건의/조사연구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있습니다.

HOME HOME > 정책건의/조사연구 > 조사연구 > 기획조사

기획조사

[기획조사] 2009년 4분기 기업 자금사정지수 조사
2009-07-21

4분기 지역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회의소가 지역 내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4/4분기 기업 자금사정지수’를 조사한 결과, 4/4분기 FBSI(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 기준치=100)가‘92’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수출·내수 증대 및 국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까다로운 대출조건,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진 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은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0)과 중소기업(93)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면서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체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에 비해 ‘악화될 것이다’고 예상한 업체가 29.0%로‘호전될 것이다’고 예상한 업체 14.0%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슷할 것이다’는 응답은 57.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금조달 시장 상황(93)은 지난 분기 보다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를 세부적으로보면 ‘주식(106)’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의 경우 주가지수의 지속적인 상승 분위기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이를 제외한‘기업어음 발행(96)’, ‘제2금융권 대출(96)’, ‘은행대출(99)’, ‘회사채 발행(99)’등을 통한 자금조달의 경우 개선이 더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은 자금관련 애로요인으로 매출채권 회수 지연, 환율관리대책 부재, 까다로운 대출조건, 중소기업 정책자금 부족 등을 들었다.
 조사관계자는“최근 국내외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생산활동 증대 및 투자확대로 자금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나 지역기업들은 자금마련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확대와 자금 지원조건 간소화 등 각종 지원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