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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사

[기획조사] 지역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조사
2009-07-16

지역기업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저감 및 녹색성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회의소가 지역 제조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저감에 대해 지역기업의 대부분이‘향후 탄소저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함(43.8%)’,‘ 적극적으로 감축해야 함(41.1%)’ 등으로 응답하여 탄소저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음(13.7%)’, ‘기타(1.4%)’>


 

 
그러나 탄소저감 및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 중이거나 계획중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69.9%가‘없다’로 응답하였고, ‘있다’는 기업은 3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저감 및 녹색성장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원인으로 기업들은‘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지식과 정보부족(44.4%)’을 가장 많이 꼽았고
, 그 다음으로‘업종 특성상 기후변화와 직접관련 없음(31.5%)’, ‘시설교체 등 과도한 비용부담(13.0%)’, ‘탄소저감 기술과 노하우 미비(5.6%)’등을 들었다.‘< 기타(5.6%)’>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 노력(5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기후변화 문제 인식제고(21.9%)’,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9.6%)’, ‘기타(6.8%)’,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5.5%)’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담당부서 설치 및 능력제고(1.4%)’,‘ 기타(6.8%)’>




 조사 관계자는“지역 기업들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정부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부족 및 비용증가에 대한 부담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의무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할 때 녹색성장의 중심인 산업부분에서 실질적인 준비가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인 만큼 정부는 녹색성장 관련 산업별 비전 및 직접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녹색성장 촉진을 위한 세제·금융등의 지원 및 제반 인프라구축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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