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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SI(소매유통업경기전망)

[RBSI(소매유통업경기전망)] 2011년도 3/4분기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2011-06-23

3/4분기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호전 기대



- 광주상의, 110개 소매유통업체 조사…3/4분기 경기전망지수(RBSI) ‘116’
- 편의점(‘147’),대형마트(‘146’),슈퍼마켓(‘114’) 등의 업태에서 체감경기 ‘호전’ 전망
- 경영애로요인 ‘상품가격상승(32.6%)’, ‘업태간 경쟁심화(16.6%)’, ‘업태내 경쟁심화(114.9%)’,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11.6%)’,  順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에서 이번 3/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전자상거래, 슈퍼마켓 등 광주지역 11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100)가 ‘116’으로 나타나 기준치인 100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소매유통업의 경기가 밝을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상승 등 소비심리 위축요인이 있으나, 여름철 소비자들의 옥외활동이 증가하고 무더위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 등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예년보다 빨리 다가올 추석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면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BSI는 소매유통업체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의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한편 2011년 2/4분기 RBSI 실적치는 ‘78’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통업체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 특수를 기대하였으나, 같은 기간 징검다리 휴일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평년보다도 매출실적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3/4분기 전망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편의점(147), 대형마트(146), 슈퍼마켓(114), 백화점(101) 등의 업태에서 3/4분기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한 반면 , 전자상거래(94) 업태에서는 그렇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의점(147)과 슈퍼마켓(114)의 경우 여름철 야간 옥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고객수가 증가하여 매출이 증대되고 특히 무더위로 인한 빙과․음료․주류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대형마트(146)도 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할인제품을 찾는 알뜰소비족들의 발길이 잦아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101)은 여름철이 소비자들의 의류 구매가 줄어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반면 전자상거래(94) 업태의 경우 대형마트의 강력한 할인행사전략과 업태내 경쟁 심화 등으로 경기가 좋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항목별로 보면 할인행사(119) 증가와 판촉강화(119) 등으로 총비용(137)이 상승하나 고객수(116)가 증가하고 객단가(115) 또한 상승하여 매출(116)이 증대됨에 따라 순이익(114)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고, 자금사정(117)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은 올해 3/4분기 경영애로요인으로 ‘상품가격상승(32.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업태간 경쟁격화(16.6%)’, ‘업태내 경쟁심화(14.9%)’, ‘소비심리 위축(11.6%)’, ‘수익성 하락(9.9%)’, ‘인건비 부담(7.2%)’, ‘인력부족(5.5%)’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 ‘자금사정 악화(1.1%)’, ‘유통관련 규제강화(0.6%)’ >




   광주상의 관계자는 “계절적인 요인과 휴가시즌에 추석특수까지 더해져 3/4분기 경기를 낙관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물가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유통업체에서는 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알뜰․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에 주목함과 동시에 경쟁격화로 인한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물가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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