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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건의/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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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1차 광주고용포럼 개최(개최 후)
2014-05-26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재복)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40분까지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직원,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특성화고등학교장, 훈련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정부가 교육훈련사업의 질적 향상과 고용률의 혁신적 증진을 위한 최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제구축사업』의 개념과 추진현황을 널리 알리고 열린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해주(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일학습센터) 센터장이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개념, 독일의 사례,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였고, 최지호(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정현경(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의 2014년도 광주지역 공동교육훈련 수요조사결과와 훈련추진현황 및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홍성우(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주재로 김채진 광주인력개발원 처장, 정홍관 (주)에스디엠 이사, 정경식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문교육부장, 염해숙 밀라노직업전문학교 교장 등 각 사업추진 주체별로 활발한 토론이 있었고, 특히 여느 토론회와는 달리 객석에서의 수준높은 토론참여와 질문이 활발한 것이 이채로웠다.

한편, 정부가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한국형 일․학습병행제’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으로 “일하면서 돈받고 배운다”는 독일식 도제제도를 한국화한 것이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에서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먼저 학습근로자로 채용한 후 1~4년동안 전문훈련기관 또는 기업체 자체적으로 전문이론 지식을 학습하는 한편, 산업현장에서 현장실습과 근로를 병행하고 수료 후에는 직무 수행능력에 따라 자격이나 학력을 인정함으로써 기업의 인력과 숙련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우리지역 기업들의 참여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또한 기업체의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기반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의 인력과 훈련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안된 사업으로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교육훈련사업을 수요자인 산업계를 중심으로 훈련 패더라임을 전환하는 정부의 야심찬 전략사업으로 획일적으로 진행되어 온 직업훈련을 다양하게 바꾸고 단계적 발전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장기프로젝트의 하나이며, 전국 14개 지역중 광주지역이 가장 많은 교육훈련비와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사업은 현재 한창 교육훈련이 진행중에 있는데 총92개 교육과정에 921명의 신규인력양성과 2,658명의 재직자 향상과정이 금년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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