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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 지역 기업들의 서울 현지 사무소로 각광
2014-04-30

▶ 지난해 5월 3일 개소이후 현재까지 회의실사용 230건, 방문자 8,500여명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목포․순천․여수․광양상공회의소가 협력해 문을 연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가 광주․전남 기업들의 서울 현지 사무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라운지 개소 1주년을 맞아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광주전남 기업인과 라운지 내 전시되어 있는 물품을 보기 위해 방문한 타 지역민까지 포함하여 약8,500여명(광주전남 기업인 방명록 작성인원 3,313명)이 방문하였고, 기업체와 기업지원 기관이 230회에 걸쳐 회의실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라운지는 주말보다는 평일 이용이 훨씬 많았으며, 지금까지 해외 수출계약 체결 3건, 계약체결 진행 중 22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밖에도 각종 바이어 상담과 투자유치 회의, 제품 판매계약 체결 등 그 동안 성과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역 60여개사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함평나비축제,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지역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홍보센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에서 가정용음식물처리기를 생산하는 (주)그린마더 신행순 대표는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바이어들과 상담 및 미팅하기엔 장소와 교통도 불편하여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광주·전남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하면서 잘 갖춰어진 회의실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 모든 불편사항이 없어졌다”고 밝힌 뒤, “일본과 45억 수출계약을 성사시킴은 물론 수도권 기업체와 OEM방식으로 총판대리점 계약까지 따내는 등 사업이 일사천리로 풀려 광주·전남비즈니스라운지 덕을 톡톡히 봤다”며, “좀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용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주)스코인포 관계자는 “예산부담으로 서울에 별도사무실을 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라운지가 서울 사무소의 역할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VIP실 등 4개의 비즈니스 회의 시설과 지역우수제품 전시 공간, 그리고 PC, 복사·팩스·스캐너 기능을 겸비한 복합기, 핸드폰 충전기 등이 구비된 사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제공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KTX 호남선이 금년 말에 전면 개통되어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 더 많은 광주․전남 기업들이 라운지를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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