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20일자로 신임 홍호표 사무국장을 선임하였다.

 홍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석사학위 논문 : 소비자의 소비유형과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1998)
(한국생산성학회 논문 : ERP 도입이 기업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2003)

 신임 홍국장은 1986년 광주상공회의소에 입사하여 조사과장, 기획조사팀 부장, 상공진흥부장, 총무부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그간 광주김치축제추진위원, 광주지방국세청 국세징수 심의위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고, 과학기술정보협의회 운영위원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창출, 수출촉진 등 지역 경제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노동부장관 표창, 2010년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2011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였다.

 홍국장은 회원기업의 산업현장에 밀착되는 서비스와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다소나마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박순형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임기를 8개월 앞두고 후배를 위해 퇴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