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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상의, 기아차 노조 파업철회 및 노사합의 촉구 성명발표
2013-08-28

광주상의(회장 박흥석)는 28일 ‘기아차 노조 파업철회 및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상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난 6월 27일 노사간 4개월여 협상 끝에 62만대 증산협의를 마치고 증산체제를 본격 가동한 지 불과 2개월이 채 안된 상황에서 노사간 임금교섭 결렬과 파업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 면서,

  “기아차 노조는 파업결정을 철회하고,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를 이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의는 “기아차 노조의 무분별한 파업은 생산감소와 실적악화로 이어져 3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 62만대 증산프로젝트의 차질은 물론 자동차산업의 국내외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아차의 대외 신인도에도 큰 손상을 입힐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경영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62만대 증산체제에 대비하여 시설투자와 고용을 확대한 250여 협력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아차 광주공장의 62만대 증산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과 진곡산단내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집적화 단지조성에도 차질을 빚는 등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크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의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 제조업 매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별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면서, 

  “기아차 노사가 이러한 지역경제계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하루속히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경쟁력 강화와 경영성과 향상에 매진함으로써 62만대 증산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30일 2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수위와 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첨부-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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