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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우리은행장에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 제6차 매각관련 협조요청
2012-07-11

광주상의(회장 박흥석)는 최근 진행중에 있는 (주)대우일렉트로닉스 제6차 매각과 관련하여 채권단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우리은행에 서한문을 보내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이 지역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가장 적격한 대상자를 선정해 줄 것을 협조요청하였다. 

  서한문에서 상의는 “(주)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985년에 광주지역에 설립되어 광주지역 가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기아차 광주공장, 삼성전자 광주공장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 및 지역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IMF 외환위기 영향으로 지난 ‘99년도에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나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현재는 직원 1,300명, 1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99년도, 직원 3,000명, 8,000억원 매출) 있고, 미국, 영국 등 40여개국에 매출액의 85%이상을 수출하면서 우리지역이 수출도시로 성장하는데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이번 6차 매각에서 만큼은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이 지역대표 가전기업으로 되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6일 채권단이 예비입찰에 참여한 5개 대상자에 보낼 입찰조건 및 유의사항을 담은 입찰안내서에 대우일렉트로닉스 종업원들이 ‘99년 워크아웃이후 기업의 정상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이들 종업원들의 고용이 100% 승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외국계 기업이 인수할 경우 해외판매망과 해외시장 개척만 관심을 가지고 광주공장 존치에는 무관심할 수 있으므로,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이 현재 160여개의 지역 협력사와 생존을 함께하며 지역가전산업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선정될 인수 대상자가 확대 재투자를 통해 계속해서 존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더불어 소자본 중심의 사모펀드의 경우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을 항구적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매수 후 다시 매각 할 수 있는 만큼 사모펀드에 출자한 대주주가 적어도 50%이상의 자기자본 비중을 충족하여 투자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주)대우일렉트로닉스 제6차 매각에 현재까지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독일의 보쉬 등 외국계 2개사와 국내 SM그룹과 2개 사모펀드 등 총5개 대상자가 예비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오는 7월 16일 채권단에서는 이들에게 입찰 안내서를 보내고, 8월 13일에 본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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