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6. 26(화) 11:20 광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제2의 교역･투자 및 해외 건설 수주 대상 파트너로 그 중요성이 증대 되고 있는 ASEAN과의 무역 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ASEAN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한-아세안센터와의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이 한국과 아세안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광주 지역 중소기업이 ASEAN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사업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광주지역과 아세안 회원국간 무역전시회 개최 및 상호참가, 투자 세미나 개최 및 투자조사단 파견, 산업인력 및 경제인교류 활성화 지원, 경제단체간 협력증진지원, 유관정부기관 및 업계간 네트워크 구축지원,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광주상공회의소는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기업들이 아세안과의 무역 및 투자협력을 활성화해 나가는데 필요한 아세안 회원국의 무역투자 환경 정보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한-아세안센터와 공유하여 지역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또한, 대 아세안 무역 및 투자 협력과 관련된 지역 기업들의 관심사항을 한-아세안센터와 공유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써 광주지역과 아세안간 교역증대, 투자촉진, 인적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며 광주상공회의소 사업 및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수립 20주년을 맞은 지난 2009년 3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금번 한-아세안센터의 업무협약은 지난 5월 부산상공회의소에 이어 지방상의에서 체결한 두 번째 협력사례로서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대 아세안 무역 및 투자 증대와 사업기회 확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