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올해 3/4분기 경기 악화 전망

- 광주상의, 107개 제조업체 조사…2012년 3/4분기 경기실사지수(BSI) ‘92’

- ‘전기전자(126)’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3/4분기 경기를 전 분기에 비해 악화 또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지역 내 1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3/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가 ‘92’로 나타났다.

 ○ BSI 92는 지난 2/4분기 114에 비해 22p나 하락한 수치이며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는 것으로 향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을 뜻한다.

○ 전체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경기가 지난 분기에 비해 ‘호전’된다고 예상한 업체가 25.2%(전분기 35.4%), ’악화’된다고 예상한 업체 30.9%(전분기 21.2%), ‘불변’으로 예상한 업체는 43.9%(전분기 43.4%)로

○ 전분기 대비 호전을 예상한 업체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  이는 유럽 재정위기의 재부각과 세계경기침체의 지속에 따른 불안감과 원자재 구입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제품원가상승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아울러 2/4분기 실적치는 94로 4분기 만에 반등하였다.
 

<보도자료 전문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