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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월풀社가 지난해 3월과 12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냉장고/세탁기 제품에 반덤핑 제소를 하여 한국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위치한 광주지역 경제에도 위기가 우려..
- 광주상의,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가전업계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월풀社가 반덤핑 제소를 철회하는데 외교통상부가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건의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최근 월풀社의 냉장고/세탁기 반덤핑 제소와 관련하여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건의를 실시하였다.
❍ 광주상의에 따르면 미국 월풀社가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하단 냉동고형 냉장고) 제품에 反덤핑 제소를 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세탁기 제품에 反덤핑 제소를 실시하여 한국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위치한 광주지역 경제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1989년 광주전자(주)로 설립되어 냉장고·김치냉장고·청소기·에어컨 등을 생산하여 우리나라 백색 가전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다수의 지역 협력업체 및 그에 따르는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축이 되고 있다면서,
❍ 특히 23년간 축적된 생산체제와 연구인력으로 국내 가전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시장에 진출하여 외화 획득 등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2011년 11월 현재 광주지역의 국가별 수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1위로 수출액은 31억불이며 광주지역 전체 수출액의 25.7%(한국 : 10.2%)를 차지하고 있고, 광주의 對미 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냉장고(13.4%)와 세탁기(0.9%)가 각각 2위와 7위로 광주지역 對미 수출액의 14.3%(한국 :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 이처럼 광주지역의 경우 對미 무역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이 중에서 특히 냉장고, 세탁기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이번 반덤핑 제소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광주상의는 건의문에서 만약 오는 3월과 11월 미국 상무부가 덤핑 최종 판정시 냉장고/세탁기에 높은 덤핑률을 부과할 경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1조원의 매출 및 수출 감소, 협력업체(호남소재 협력업체 : 업체수 기준 43%, 거래금액 기준 70% 차지)는 5천억원의 매출 감소, 5,000여명의 종업원 감축이 예상되며, 높은 덤핑률 등으로 국내생산 채산성이 급감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냉장고/세탁기 라인의 생산 중단 등 지역경제에 더 큰 피해와 파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하였다.
❍ 지난해 한-EU FTA가 발효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300여개의 FTA가 체결되어 있어 최근 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월풀社의 반덤핑 제소 등 미국 측의 보호무역주의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미 FTA 국회 비준동의안 통과 등 한-미 FTA가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양국간의 반덤핑 사건으로 인해 FTA 발효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가전업계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월풀社가 반덤핑 제소를 철회하는데 외교통상부가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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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상공진흥부 이영광 대리(062-350-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