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광주지역 상공인 간담회』 개최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20일 오후 2시 20분 광주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자본에 의한 광주은행 분리매각 등 12건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건의를 실시했다.

❍ 이날 간담회는 국정감사차 광주지역을 방문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주요현안에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 백원우 국회의원(국정감사 지방2반장, 민주당)이 주재한 간담회는 지역의 업종별 경제인들이 참석해 해당업종 동향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은행이 향토은행으로 돌아오고 상품거래소가 광주에 유치된다면 지역금융 산업이 발전하여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과 부가가치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지원과 서민금융 지원을 원활하게 하여 금융부문의 발전이 실물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지역자본에 의한 광주은행 인수’와 ‘동북아상품거래소 광주 설립’을 건의했다.

❍ 또 박회장은 올해 말로 일몰이 돌아오는 ‘임시투자 세액공제제도 연장’,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45일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분할납부 대상 세목을 현행 재산세에서 취득세, 등록세, 지방소득세까지 확대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한 ’지방세 분할납부 대상 세목확대’ 등을 건의하면서 국회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이밖에 간담회에서는 △지역제한 대상 공사 실적기준 완화 △소방시설공사업법 의원입법안 신중 처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청사 신축공사 지역업체 참여 △예산 추가지원을 통한 광산업 3단계 사업 육성 △전통시장 지원확대 △서민보증대출 햇살론 활성화방안 마련 등 총 12건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 백원우 의원은 광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 건의내용들을 참고하여 행안위 소관이 아니더라도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광주상의 회장 등 지역 경제계인사 15명이 참석했다.

* 문의처 : 상공진흥부 이영광 대리(☎350-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