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광주시의회 지역경제연구모임 조찬간담회 개최

        - 초청강사 이정록 교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확충방안 제시

        - 광주상의, 일자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일자리지원센터 확대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
        출 방안 제언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5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3층 연회장에서 박흥석 회장을 비롯한 광주상의 회장단·상임의원과 윤봉근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주상공회의소-광주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연구모임’간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고용포럼 운영, 금형기술/전산세무회계 분야 인력양성 및 취업알선,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 주요 산업단지 인력수요조사 등의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광주시의회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 등 일자리 관련 조례 5가지를 제정하여 산업체 지원을 위해 많은 노고를 하고 있다면서

○ 광주시의회와 광주상공회의소의 양기관 의원님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광주상공회의소 의원들과 광주시의회 『지역경제연구모임』 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면 광주경제에 불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 초청강사인 전남대 이정록 교수(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확충방안’ 강연을 통해 중앙정부의 향후 중장기적 재정운용계획이 광주시 지역현안 해결방향과 구조적으로 미스매치 되는 부분이 많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 먼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부합한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련부처와 사전에 정책적 협의를 통해 조정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의 R&D 지원규모 확대방침과 연계된 사업,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관련 사업들을 예로 들었다. 

○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이해당사자들의 정치적 네트워킹 구축 등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정치집단 간의 협력시스템 강화, 지역출신 국회의원 보좌진 간의 실무협력팀 구성 등을 예로 들었다.

○ 이어 광주고용포럼, 금형기술/전산세무회계 분야 인력양성 등 광주상공회의소의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광주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조호권 의원의 진행 하에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시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10만개 창출 달성을 위해 부산, 대구, 전남 등에서 기 제정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며 일자리 관련 5가지 조례를 분석하여 일자리 창출에 유리한 쪽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하고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를 통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박회장은 광주광역시 사회적기업은 2010년 8월 현재 13개에 불과하여 미미한 수준이고 광주의 경우 관련 자치구 조례가 5개 자치구 중 1개 자치구에만 제정이 되어 있다면서 자치구별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치구별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또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등을 거쳐 예비사회적 기업을 선정하고 회계·노무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유망 사회적 기업을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도자료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

*문의 : 상공진흥부 이영광 대리(☎350-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