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회장․위원장 : 김상열)는 지난 21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토대이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열쇠로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포럼에서 “저성장 기조의 낮은 고용률과 연공급형 임금체계, 불합리한 고용과 노사관계를 우리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하고 내년 60세 정년 의무화로 3 ~ 4년간 청년고용은 어려움이 심화 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이 노사정 대타협이며, “노사정 대타협이야 말로 미래세대를 위한 선제적 개혁임과 동시에 갈등을 사회적 합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자산의 축적이며, 성장-고용의 선순환 회복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개혁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의 새로운 고용생태계 조성 으로 우리 아들, 딸들에게 일자리의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조찬포럼이 우리지역 상공인들에게 노동개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지역 기업들이 투자를 강화하여 타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