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광주전라중재센터 첫 중재심리 열려

- 역내 기업들 중재 참여 위해 서울까지 방문할 필요 없어져

 대한상사중재원 광주전라중재센터가 11월 11일(화) 오후 3시 광주상공회의소 중재판정실에서 첫 중재심리를 개최했다. 

 광주ㆍ전남북ㆍ제주의 8개 상공회의소와 대한상사중재원이 계약당사자간 분쟁해결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9월 2일 광주전라중재센터를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중재사건은 역내 건설회사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류지원센터 공사를 수행하던 중 현장상황이 설계도서와 차이가 있어 설계변경을 하였고, 이에 따라 추가공사비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였으며 중재심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