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마형렬)는 18~19일 이틀간 1층 교육장에서 관내 회원업체 회계∙세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예방을 위한 매출채권관리”와 “소비성경비 및 접대비 지출에 대한 세무관리”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18일 3S컨설팅 최흥식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상거래시 거래처에 대한 신용조사기법과 기업의 부실징후파악시 기업의 대응방법, 어음∙수표 수취 시 주의사항, 채권회수 테크닉에 대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흥식 대표는 매출채권회수에 대해서 채권은 적기에 회수해야 하며 “기일이 지날수록 심리적으로 채무이행 의지가 희박해지고 결과적으로 채권규모가 커지게 되면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된다”고 전하면서 “5차까지 연기했으나 채무이행을 하지 않았을 경우 간접강제 방법인 불시방문으로 일부라도 회수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거래처 위기징후 시 대처방법의 주요내용과 어음∙수표 부도 시 대처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19일은 박경일 세무사가 소비성경비에 대한 법적증빙서류 및 세무처리 방법, 최근 국세청에서 고시한 접대비의 업무관련성 입증 등에 대해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