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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3년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보도자료
2002-12-03

지역기업들, “내년 1분기 체감경기 위축” 전망

― 광주상의, 150개 제조업체 조사…1분기 경기실사지수(BSI) `84`
―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증가, 소비위축으로…지역기업 체감경기 위축


최근 내수경기를 지탱해온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내년 1/4분기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1/4분기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전망지수는 `84`로 집계돼 지난 2/4분기의 `136`을 정점으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여 지역기업의 현장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내년 1/4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된다고 예상한 업체가 24.1%인 반면, 악화된다고 예상한 업체는 36.2%에 달해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많았다. 지난 4/4분기 경기전망에서는 호전을 예상한 업체가 32.1%로 악화를 예상한 업체(18.9%)보다 많았었다.

한편, 4/4분기 BSI실적치(現분기 추정치)는 `91`로 나타나 기준치인 `100`에 못미쳐 기업들의 경영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광주상의는 최근 산업생산, 수출 등 지표경기는 나쁘지 않으나 내년도 1분기 전망에서 지역기업들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증가로 내수둔화, 수출부진 등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음식료품과 전기전자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광주상의 BSI전망지수 추이를 보면 지난 2002년 2/4분기에 136을 기록한 이후 3/4분기 134, 4/4분기 113, 내년 1/4분기 84를 기록하여 3분기 연속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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