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4일 오후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캠페인 선포식 및 제42차 광주고용포럼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일하는 방식․문화에 대한 인식변화와 근로문화 개선을 통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지역 각 경제주체의 일家양득 캠페인 실천을 약속하는 선포식과 일가양득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일가양득,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란 제하의 주제발표 후 참석자와 고용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문화에 대한 인식변화와 근로문화 개선에 중심을 두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는 불필요한 야근, 잦은 회식, 비효율적인 회의 등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러한 정책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민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보다 알차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우리지역 각 경제주체들이 실천을 약속하고, 또한 기업에서 효율적인 근로방식과 올바른 기업문화가 형성되어, 근로자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