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월 25일 오전7시 라마다호텔4층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국내외 10대 트렌드’라는 주제로 ‘제137차 광주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신창목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은 “2011년 한국경제는 거시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와 글로벌 기업간 경쟁 격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최우선 과제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 10대 트렌드로 글로벌 불균형과 환율갈등 지속, 세계경제의 성장 모멘텀 약화, 신흥국 인플레이션과 선진국 디스인플레이션의 공존, 유럽 재정위기의 반복, 자원확보 경쟁 심화, 글로벌 신금융규제 도입, Next China 시장의 부상, 전기자동차 본격 상용화, 중국의 첨단산업 제조거점화, 글로벌 기업의 신흥국 시장 쟁탈전 격화  등을 말했으며

국내 10대 트렌드로는 명암이 교차하는 한반도 안보정세, 글로벌 FTA 네트워크 구축, 한국경제의 성장 모멘텀 약화, 가계부채 부실화 위험, 원화강세 지속, 금융 건전성 규제의 본격 시행, 방송.미디어 시장의 재편, 바이오.제약 산업 도약의 원년, 스마트 기기와 SNS의 확산, 사회갈등과 공정사회 어젠다 부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