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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3/4분기 자금사정 전망, ‘흐림’
- 광주상의, 150개 제조업체 조사 … 올해 3/4분기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 ‘96’
- 항목별, ‘자금조달 시장상황(97)’, ‘자금수요 현황(109)’, ‘재무상황(96)’
- 애로사항 ‘금리부담(30.3%)’, ‘매출채권 회수부진(25.3%)’, ‘외환변동성 확대(16.2%)’, ‘금융기관 대출절차(12.1%)’ 순으로 응답
지역 내 중소기업은 이번 3/4분기의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지역 내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자금사정전망지수(FBSI: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 기준치=100)’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도 3/4분기 자금사정전망지수가 대기업은 ‘125’로 기준치인 ‘100’을 큰 폭으로 상회하였으나, 중소기업은 ’94‘로 자금사정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올해 3/4분기 자금사정전망지수는 2/4분기 전망치(95) 대비 1p 상승한 ‘96’으로 나타났으나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하여 자금사정에 대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역 기업들이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성장둔화 등 대외불확실성이 내재해있고, 대내적으로도 금리인상과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임금 상승 등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채산성이 악화되어 자금사정이 좋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에 비해 ‘악화될 것이다’라고 예상한 업체가 29.3%로 ‘호전될 것이다(23.2%)’라고 예상한 업체보다 6.1%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7.5%의 응답자가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이라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지난 분기에 비해 이번 분기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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