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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상의,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 제1차 간담회 개최
2011-02-24

광주상의,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 제1차 간담회 개최

지역기업들,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정보제공 확대 등 지적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18일(금)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전영복 상근부회장(위원장)과 박태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을 비롯한 광주지역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영복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기업에서도 녹색기술 개발과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열악한 여건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면서,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가 지역기업들의 녹색경쟁력 향상의 구심체가 되고, 기업과 정부 간 소통채널이 돼야 하는 만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한상의 박태진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녹색경영 보급·확산사업 경과보고에서 녹색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녹색경영추진본부의 사업내용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시행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해 “현재 관리대상 업체는 470개로 수도권 기업 중심이나 점차 확대될 것으로, 이에 대한 지역 기업의 준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녹색경영사례 발표에서 (주)무진기연(원자력 발전시설 부품제조) 하찬호 상무이사는 “현재까지 녹색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이나 탄소저감을 위해 오염폐기물의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고효율 전동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용접장비를 Laser장치화하고, 정비전용 장비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업계애로 및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에서 G금강(주) 김용수 연구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전담부서가 구성되기 어렵고 전문인력도 부재하여 현실적으로 녹색경영을 준비하고 참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경영 사례 및 정부정책 대응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천기공(주) 이성호 이사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기업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해서는 투자대비 효율에 대한 검토가 어렵기 때문에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및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주)해양도시가스 양용완 전무이사는 “정부에서 2012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탄소세와 관련하여 기업 부담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탄소저감 및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의 벙커C유 사용을 낮춰야 하는 만큼 산업용 천연가스의 요금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기업의 탄소배출량 측정관련 전문심사인력양성, 교육지원 확대, 정보포털 및 녹색경영 지원체계의 일원화 등이 지적되었다.


  광주상의는 이날 논의된 업계애로에 대해 향후 관계부처 건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녹색경영추진본부 광주지역협의회는 지식경제부, 대한상의 공동 녹색경영추진본부 출범(‘10. 3) 후 지역 내 녹색경영 확산 및 기업대응지원을 위해 지난 9월 지역기업 임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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