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개소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17일(목) 10시 30분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를 광주상의 사무국에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최근 FTA가 동시 다발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비중이 높은 지역경제에서 FTA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수출입에 있어서 FTA특혜관세를 적용받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다.

  또한 향후 발효될 한․미 FTA와 한․EU FTA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활용 준비도 미흡한 상황이며, 특히 한-EU FTA의 경우 인증수출자만이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광주상의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서 공모한 지역별 FTA활용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올해 1월 이에 선정되어 이번에 광주시의 후원으로「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를 구축 및 개소하고, FTA활용 관련 정보제공 및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원산지 증명 발급 및 온-오프라인 상담과 시장진출 전략 및 수출 애로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역 내 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업종별․협정별 설명회 및 실무자 교육과 원산지 관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을 통한 FTA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지역기업의 FTA에 대한 인식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서 FTA 종합지원포털 구축을 통해 FTA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고 기업 수요가 높은 FTA활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용함으로써 지역 내 FTA 활용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062-350-5888(586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